“1등 40억원입니다! 빰이 멍들도록 꼬집었는데 맞아요!”

부산 연제구에서 로또 대박이 터졌다. 1등 당첨자 수가 5명에 불과해 1인당 40억 1천만원이라는 거액의 당첨금이 출현했는데 수동으로 1등 당첨번호를 맞춘 사람이 나타난 것이다.

유일한 수동 1등 당첨자는 어떻게 40억 당첨번호를 맞출 수 있었을까?

지난 1월 26일 로또 843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9, 21, 30, 33, 34, 42’였다. 이 번호를 수동으로 구입해 1등에 당첨된 김영모(가명) 씨는 로또리치(lottorich.co.kr)를 통해 1등 당첨사실을 공개했다.

“제가 로또리치 번호로 1등 당첨된 거 맞고 843회차 유일한 수동도 맞습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김영모(가명)씨 후기에 따르면 김 씨는 그는 국내 1위 로또 분석업체 ‘로또리치’의 문을 두드렸고 회원으로 가입했다. 매주 토요일에 분석 번호를 받기로 신청한 그는 패턴이 있다고 생각하고 수동으로 구입했다.

그리고 1월 26일. 843회 추첨일이기도 한 그 날 김 씨는 ’19,21,30,33,34,42’가 적힌 문자를 받았고 그 번호를 수동으로 구입했다. 그리고 843회 1등 40억 당첨자가 됐다.

하루아침에 40억 현금부자가 된 김영모 씨. 그는 “로또 아니면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이었다”며 “1등 그것도 40억원이라니 이건 기적이라 생각한다. 이제 내 인생도 필 거라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한편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곳에서 분석번호를 받아 당첨된 게 김영모 씨 말고도 더 있다는 것이다. 무려 135명의 수동 1등 당첨자가 로또리치 번호로 당첨됐다.

“로또는 내 운명을 바꿔준 선물이에요. 1등 당첨번호들을 보면 힌트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결국 1등에 당첨됐어요”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세금만 10억원을 냈다는 837회 1등 조일관(가명)씨도 로또리치 회원이다. 조 씨는 1등에 당첨된 후 이렇게 말했다.

"나도 언젠간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당첨돼서 행복해요.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로또리치를 통해 1등에 당첨된 수동 당첨자들은 인생역전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역대 당첨번호들을 보면 패턴은 존재하는 것 같아요. 우연에 맡기지 말고 수동으로 구입해보세요. 꼭 당첨되실 거에요”

실제로 1등 당첨자가 이용한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1등 135명, 당첨금 2,872억원을 배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