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 135명의 2,872억 수령기

- 로또 1등 당첨자 135명, ‘자동대신 수동’
- 평균 13개월, 최고액 46억 수령

왜 나는 로또 5등도 당첨이 안 되는 걸까.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로또 추첨이 있는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낙첨의 충격에서 좌절을 맛본다. 평균 20억원의 행운이 주어지는 로또 1등 당첨자는 나와 무엇이 다를까? 김모 씨처럼 자꾸만 비껴가는 행운이 야속하다면, 실제 1등 당첨자들의 사연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2015년에만 1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국내 대표 로또포털 서비스업체(lottorich.co.kr)에는 매주 새로운 1등 당첨자들의 사연이 올라온다. 해당 업체에서 공개한 실제 1등 당첨자는 총 135명인데 직업, 나이, 성별, 당첨금도 모두 다른 행운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에겐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27살에 487회 로또 1등에 당첨된 홍진우(가명) 씨는 “농협 앞에 기부단체나 조직 폭력배가 기다리고 있다는 등의 소문들을 들어서 걱정했다”며 “당첨금을 수령할 때까지 겉옷의 지퍼조차 편히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에 들어가 로또 당첨자임을 밝혔는데 데스크 직원이 숨겨진 엘리베이터 쪽으로 안내했다”며 “15층 복권사업팀에 도착하니까 직원 한명만 남고 다른 직원들은 비켜줘서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로또 569회 34억 행운의 주인공 강혜란(가명)씨는 “남편과 함께 있다가 로또리치에서 1등 당첨 소식을 듣게 됐다”며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시작했는데 이 업체와 연이 닿은 지 8개월만에 이렇게 큰 행운이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582회 35억 대박 당첨자 김진기(가명)씨는 “로또 1등, 그것도 35억이라는데 이게 진짜인지 꿈을 꾸는건지 멍하게 있었다”며 “저는 시골에서 자라서 고등학교도 겨우 졸업했는데 이런 행운이 저에게 찾아왔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604회 1등 12억원의 당첨자 주영호(가명)씨는 로또리치에 가입한지 5개월만에 1등과 3등에 동시에 당첨됐다. 주 씨는 “당첨 사실을 들었을 때 꿈만 같았다”며 “감당할 수 없는 빚에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졌는데 1등, 3등이 동시에 당첨되니 가족들의 얼굴이 자꾸 떠올라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616회 16억원의 1등 당첨자 강명환(가명) 씨는 “평범한 40대 후반 가장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한뒤 “제 나이에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덤덤히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았다. 로또도 즐기면서 한 것 같다”고 자신의 당첨 비결을 전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로또포털의 번호분석 서비스를 평균 13개월 이용했으며 소액으로 꾸준히 했다는 점이다. 총 135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포털 서비스업체 로또리치는 국내 최초로 KRI한국기록원을 통해 ‘로또 1등 당첨자 최다배출’ 기록을 인증 받았다. 로또 당첨자들의 사연과 로또 당첨 비결은 해당업체 홈페이지(lottorich.co.kr)와 어플리케이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