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로또 고액당첨 ‘지금이 황금타이밍’ 이유는?

- 전문가 "연말연시, 로또 황금타이밍을 잡아라!"
-'로지스틱 필터링' 시스템 적용 후 1등당첨자 85% 상승

연말연시에도 여전히 물가는 치솟고 경제 불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서민들의 지갑은 날이 갈수록 가벼워질 일만 남았다. 이럴 때 ‘로또 당첨이라도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에 로또를 사보지만 1등에 당첨되는 건 벼락맞을 확률보다 높다는 것을 알기에 금새 포기하고 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바로 지금이 로또 구매의 ‘황금 타이밍’이라고 말한다. 25억원이상 고액당첨금을 기대해봐도 좋다고 말한다. 대체 그 이유가 뭘까? 오늘 복권방에 꼭 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국내 대표 로또포털 서비스업체 로또리치(lottorich.co.kr) 기술연구소의 엄규석 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11월~12월 25억원 이상 로또 1등 당첨금 출현 비율이 66.7%이상 상승할 것이라 밝혔다. 엄 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당첨금 통계 패턴분석 결과 연말에 25억원 이상 고액 당첨금의 출현 비율이 눈에 띄게 높은 것을 알 수 있다”며 “특히 로또리치가 작년부터 적용한 로지스틱 필터링 알고리즘을 통해 올해에만 1등 당첨자가 17명 배출됐으며, 작년에 비해 1등 적중율이 85%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1월 21일 진행된 로또 729회 1등 당첨금은 41억원으로 평균 1등 당첨금인 20억원의 두 배 가량돼 연말연시 로또 당첨금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엄 연구원은 “최근 수동, 반자동 구매의 1등 당첨자들이 눈에 띄게 늘면서 로또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 자동구매 만을 고집했던 마니아들도 로또번호 패턴분석을 통한 수동구매를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또 추첨이 있는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로또리치 사이트에는 새로운 당첨자들의 후기가 게재된다. 40대 가장 조상훈(가명)씨는 로또리치 사이트에 2장의 당첨용지 사진을 공개하며 1등 당첨사실을 인증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당첨용지를 살펴보면 토요일 낮 12시쯤 나란히 같은 로또 번호로 2장을 수동 구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나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1등 용지가 2장이라 당첨금도 두 배인 42억원이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현재까지 로또리치에서 제공한 번호로 1등에 당첨된 회원은 총 135명이며 1등 총 당첨금은 2,872억원에 이른다. 전문가의 로또 당첨금 패턴분석 정보와 실제 로또1등 당첨자들의 후기는 로또리치 홈페이지(lottoric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