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가 다소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면서 2회 전 수준의 값을 회복했습니다. 이번 969회 추첨에서 합계는 136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968회 추첨의 합계 96에 비해 40이 증가한 수치. 968회에서 39가 하락했던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합계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이득을 본 것은 저합계였습니다. 저합계는 3회 연속 출현에 성공하면서 고합계의 기세를 완벽하게 누르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실 이번 969회 추첨은 고합계에게 있어 충분히 해 볼만 했던 추첨이었습니다. 고번호와 저번호가 각각 3개씩 출현에 성공하면서 균형을 이뤘기에 약간 불리하지만 그래도 절대적으로 밀리는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번호 역시 40번-45번 등 다소 큰 번호들이 출현하면서 반격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평균에 비해 작은 29번이 출현하고 저번호가 모두 평균보다 작은 번호로 결정되면서 고합계는 한 끝 차이고 패배했습니다. 특히 최근 7번의 패배 사례 중 합계 133(1회)-135(2회)-136(2회)가 끼어 있어 기분이 나쁜 결과라 하겠습니다.



부진 극복에 성공한 저합계는 3회 연속 출현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최근 10회 기준 결과는 5:5지만, 저합계는 최근 7회 기준 5:2로 완벽하게 앞서면서 고합계를 압박하는 중입니다. 고합계 입장에서는 다가올 972회 추첨까지 출현을 독식해야 열세를 피할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심히 좋지 않기에 이미 내리막이 시작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고합계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합계 133~139 구간 출현 이후 추첨에서의 결과. 해당 분석 사례 85회에서 고합계는 48회 출현을 기록하면서 37회 출현에 그치고 있는 저합계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거의 30% 가까이 많은 출현이라 그래도 믿을 만한 수준의 차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 고합계는 앞서 언급된 것처럼 970회까지 밀려 버리면 열세 확정이기에 반드시 과거 우위를 살려야 할 것입니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고합계는 의외로 출현이 고른 편입니다. 기대치 대비 확실하게 많은 출현을 기록하는 구간 없이 여러 구간들이 기대치에 비해 약간 많은 출현을 기록하면서 출현을 누적하고 있는 상황.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속담이 딱 어울리는 고합계입니다. 그래도 다출 구간이라 할만한 구간이 없지는 않습니다. 합계 151~160 구간은 각각 7회씩의 출현을 기록하면서 기대치 대비 약 50% 가까이 많은 출현을 기록하는 중. 이들을 제외하면 합계 181~195 구간 정도가 기대치 대비 다출 구간인데, 누적 출현 횟수가 6회 정도에 불과해 큰 파급력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오히려 단독으로 4회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합계 201~205 구간이 다크호스로 꼽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

반면 저합계는 합계 131~135 구간, 합계 121~125 구간에 출현을 몰아준 느낌이 듭니다. 두 구간은 각각 10회-7회 출현으로 고합계의 최다출 구간에 비해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합계 86~100 구간 역시 11회의 출현을 합작하며 기대치 대비 확실한 다출 구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 하지만 이들 해당 구간들의 선전을 모조리 묻어버리는 합계 101~120 구간, 합계 126~130 구간의 부진은 저합계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해당 구간들은 이론적 기대치 대비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최악의 출현을 기록하며 저합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저합계는 그나마 가장 최근 추첨 사례에서 출현을 가져왔다는 점이 위안거리. 하지만 최근 전반적인 출현에서 크게 밀리고 있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특히 최근 고합계의 출현이 특정 구간에 몰려있지 않아 더욱 불안한 저합계라 하겠습니다.

- 970회의 기대치 대비 주요 우위 구간

저합계: 합계 86~100

고합계: 합계 151~160

968회 당첨번호 - (2) (5) (12) (14) (24) (39) 보너스 번호 (33)
968회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 3 4 5 7 8 17 22 26 27 44
968회 5회~9회 장기 미출수 - 9 10 11 14 15 16 18 20 24 30 31 32 33 35 41 45


장기 미출수들이 지난 2회의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이번 968회 추첨에서 도합 3개 출현을 기록하면서 이전 3회에서 기록되었던 2개-1개-1개의 부진을 극복했습니다. 하지만 부진에서 완벽하게 벗어났다 보기는 어렵습니다. 26개 번호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3개라는 애매한 출현에 그친 결과 2021년 기준 연간 평균 출현 개수는 오히려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상반기 마지막 추첨을 앞에 두고 고심이 큰 장기 미출수입니다.



3개 출현을 기록한 전체 장기 미출수. 승리는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의 몫이었습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는 16개라는 압도적인 번호 수를 앞세워 2개 출현을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1개 출현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역전은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둘 다 기대치 대비 부진한 결과를 보인 것인데, 부진이 더 컸던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가 패전의 멍에를 뒤집어 쓴 모양새.

승리를 거둔 5회~9회 장기 미출수. 16개 번호로 2개 출현을 기록했으니 기대치에 약간 못 미치는 출현을 기록한 셈입니다. 출현은 역시나 7회 장기 미출수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7회 장기 미출수는 이번 추첨에서도 24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961회부터 최근 8회 기준 7회에서 당첨 번호를 배출하는 괴력. 965회에서 출현이 중단되었던 것을 제외하면 현재 3회 연속 출현을 기록 중입니다. 여기에 8회 장기 미출수가 14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하면서 7회 장기 미출수를 거들었습니다. 사실 7회-8회 장기 미출수 듀오는 최근 1개월간 5회~9회 장기 미출수의 출현을 모두 떠 안고 있는 상황. 따라서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많은 번호 수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출현을 기록하지 못하는 원인은 5회-6회 장기 미출수에 있다 봐야 할 것입니다.

반면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1개 출현에 그쳤습니다. 출현에 성공한 번호는 현존 최장기 미출수에 해당하는 5번이었습니다. 5번은 지난 921회 추첨에서 출현에 성공한 이후 무려 46회 연속 미출현을 기록하던 번호. 그러나 이번 추첨에서 출현에 성공하면서 한을 풀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올해 첫 출현입니다. 이번 결과를 통해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지난 2회에서 기록되었던 연속 전멸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아직 갈길이 멉니다. 최근 10회 기준 결과에서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의 우위가 점점 더 확고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현재 3연승을 달리는 중입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입장에서는 최근 계속해서 밀리고 있는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할 경우 장기적인 열세를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 969회 장기 미출수

다가올 969회 추첨에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26개 번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개 출현과 3개 유입이 동시에 관측된 결과입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두 장기 미출수들의 번호 수 차이가 사라진 점. 968회 기준 16:10으로 크게 앞서 가던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다수의 번호를 잃으면서 13:13 동률을 허용했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잡게 되는 기회. 번호 수가 제법 많기 때문에 최근 연패를 역전 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969회에 나서도 될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입니다.



공 색의 경우 아예 노란 공-파란 공부터 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란 공에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6:0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반면, 파란 공은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이 5:2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입니다. 빨간 공(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3:2)-회색 공(5회~9회 장기 미출수 3:1)-녹색 공(5회~9회 장기 미출수 3:1)과 비교하면 두 공 색의 장기 미출수 밀도가 높은 편. 그리고 여기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에 주목도가 더 높다 할 수 있겠습니다.



노란 공-파란 공 내의 장기 미출수 밀집 현상은 장기 미출수 구간으로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7번~11번, 15번~23번으로 이어지는 장기 미출수 구간이 그것입니다. 30번~35번 구간도 있긴 하지만 구간 길이가 길지 않고 번호 밀집성도 떨어지는 구간이라 저번호 영역에 다수 걸쳐있는 해당 구간들의 중요성이 더 크다 하겠습니다. 특히 15번~23번 구간의 경우 두 장기 미출수들이 비교적 균등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양 끝에 요즘 뜨거운 이웃수도 섞여 있어 출현 경쟁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구간입니다.

데이터의 경우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합성수-저번호 콤비와 5회~9회 장기 미출수에 쏠려 있는 3배수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데이터들은 특정 장기 미출수들의 밀집도가 떨어지는 편. 해당 데이터들은 명확하게 각 장기 미출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들의 출현 결과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의 주요 데이터로는 끝수가 있습니다. 1끝~5끝이 5회~9회 장기 미출수 위주, 6끝~0끝이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위주이니 참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969회 장기 미출수 산정 방식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958회 혹은 그 이전의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5회~9회 장기 미출수: 959회~963회 사이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 최장기 미출수

8번, 17번: 21회 연속 미출현

- 장기 미출 유의 구간

7번~11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4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1개)

15번~23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3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5개)

계속해서 이어지던 합계의 등락이 이번 968회에서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968회 추첨에서 합계가 96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난 967회 추첨에서 기록된 합계 135에 비해 39가 감소한 수치. 2회 연속 합계가 감소한 결과 출현은 저합계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결과 저합계는 2회 연속 출현에 성공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한 동안 부진한 모습을 떨쳐 내지 못했던 저합계가 최근 급격히 살아나면서 최근 10회 기준 결과에 다시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959회를 시작으로 무려 9회 동안 최소 3개의 출현을 기록해 오던 고번호의 좋은 흐름이 끊겼습니다. 이번 968회에서는 고번호 2개-저번호 4개 페어가 956회 이후 12회만에 등장하면서 합계를 낮췄습니다. 특히 출현에 성공한 저번호 4개가 모두 15구간 기준 1궁(1번~15번) 소속으로 결정되면서 합계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리 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저합계는 최근 130대 저합계 일변도의 출현 결과를 개선하는데도 성공했습니다.



최근 저합계가 기세를 올리면서 10회 기준 결과가 다시 혼돈에 빠지고 있습니다. 지난 967회 추첨에서 다시 5:5를 맞췄던 저합계는 균형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서 저합계는 소속 합계들이 최근 10회 기준 결과에서 대거 빠져 나가던 시기를 약간의 열세를 감수하면서 버텨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향후 추첨에 따라 다시 우위를 되찾아 올 수 있게 된 저합계입니다.



다가올 969회 추첨은 저합계와 고합계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합계 89~103 구간 출현 이후 76회의 분석 사례에서 고합계와 저합계가 동률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론적 출현 확률이 미세하게 낮은 저합계가 소폭 앞서 있다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인데, 출현 횟수가 아예 같기 때문에 그 차이가 크다 보긴 어려울 것입니다.

기대치 대비 약간의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저합계는 다행히도 부진을 보였었던 합계 111~130 구간이 많은 출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23회의 출현을 합작하고 있으며 합계 121~125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이 기대치 대비 최소 1.3회 이상의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구간. 합계 76~90 구간 역시 기대치 대비 많은 출현을 기록 중인 구간이지만, 누적 출현 횟수의 임팩트가 부족하기에 합계 111~130 구간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고합계의 경우 전체 구간 기준 최다 출현을 기록 중인 합계 161~165 구간을 중심으로 하여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합계 141~160 구간이 다소 아쉬운 출현을 보이는 가운데, 합계 161~175 구간 소속 모든 구간이 기대치 대비 많은 출현을 기록하며 16회의 출현을 합작하는 중. 합계 191~205 구간이 기대치 대비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들 구간은 저합계 76~90 구간과 마찬가지로 누적 출현 횟수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합계 모두 각자가 장단점을 가지고 경합을 벌이는 상황에서 최근 결과의 중요성은 빼 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최근 사례 자체는 고합계가 약간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고합계가 4회 연속으로 출현에 성공했던 801회-813회-837회-865회의 사례 때문. 이후 네 번의 사례만 놓고 보면 다시 2:2 경합이 관측되는 상황입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두 자리 수 합계. 합계 89~103 구간 출현 이후 두 자리 수 합계는 통상적인 출현 비율 11%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비교적 최근 사례로 올수록 그 비중이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두 자리 수 합계가 1회 출현에 그쳤기에 두 자리 수 합계의 출현을 기대해봄직 합니다.

- 969회의 기대치 대비 주요 우위 구간

저합계: 합계 111~130

고합계: 합계 161~175

967회 당첨번호 - (1) (6) (13) (37) (38) (40) 보너스 번호 (9)
967회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 3 5 7 8 17 22 26 27 44
967회 5회~9회 장기 미출수 - 4 9 10 11 14 15 16 20 24 30 32 33 35 40 41 45


장기 미출수들이 지난 966회 추첨에서의 충격에서 헤어 나오는데 실패했습니다.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이번 967회 추첨에서도 단 1개 출현에 그치면서 최근 3회 기준 2개-1개-1개 출현의 심각한 부진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전 5회 기준 평균 출현이 3.8개에 달했는데, 최근 3회 기준 평균 출현은 1.33개로 급락한 것입니다. 그 결과 2021년 기준 전체 장기 미출수들의 평균 출현 개수 역시 3.04개까지 하락하면서 평균 출현 개수 3개 유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 967회 추첨은 지난 966회 추첨과 양상이 동일했습니다. 전체 장기 미출수들이 1개 출현에 그쳤으며, 그 출현이 5회~9회 장기 미출수에서 관측된 것이 동일했기 때문입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2회 연속 전멸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5회~9회 장기 미출수 역시 번호 수에 걸맞지 않는 부진한 출현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 수 있었습니다. 출현에 성공한 것은 역시나 7회 장기 미출수. 4개 번호(14번-15번-40번-41번)를 보유 했었던 7회 장기 미출수들은 이중 40번이 당첨 번호로 관측되면서 가까스로 1개 출현에 성공했습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의 전멸을 막아낸 7회 장기 미출수는 최근 7회 기준 6회의 추첨에서 출현에 성공하면서 마침내 2021년 기준 출현 빈도 순위 공동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기세도 좋고 번호 수도 꾸준히 유지 중인 7회 장기 미출수들은 앞으로의 추첨에서도 출현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반면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또 다시 전멸하였습니다. 번호 수가 부족하긴 했지만, 역시나 1개 출현을 기대할 수 없을 수준의 적은 번호는 아니었기에, 이와 같은 전멸은 충격이라 하겠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최근 10회 기준 4회째 전멸을 기록 중. 극단적인 출현 결과가 반복해서 관측되는 모습인데, 최근에는 그 결과가 안 좋은 쪽으로 나타나면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에게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10회 기준 두 장기 미출수들의 누적 출현 횟수는 26회까지 하락한 상황. 최근 10회 기준 1개 출현 사례만 세 번이 관측되면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의 출현 횟수가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출현 승패 4승 3무 3패, 출현 득실 +2로 앞서 있지만, 비장기 미출수들의 출현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기에 이와 같은 우위는 의미를 가진다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전체 장기 미출수로서는 늘어난 번호 수를 바탕으로 출현을 회복시킬 필요가 있겠습니다.


- 968회 장기 미출수

다가올 968회 추첨에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26개 번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개 출현과 2개 유입이 관측되면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1개 증가했습니다. 다행히도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1개 증가분을 가져가면서 두 장기 미출수들의 번호 수는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10개, 5회~9회 장기 미출수 16개가 되었습니다. 번호 수 차이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큰 차이로 우위를 보이고 있으므로 다가올 968회 추첨 역시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이 주도하는 상황이 펼쳐질 것입니다.



공 색의 경우 사실 큰 변화는 없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노란 공에서 5:2 우위, 빨간 공에서 3:2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은 공 색 측면에서 봤을 때 967회 추첨과 동일한 부분. 반대로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이 파란 공에서 6:1, 회색 공에서 4:0, 녹색 공에서 2:1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부분도 큰 차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차이점이라 볼 수 있는 부분은 4번의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편입과 18번-31번의 유입으로 인해 두 장기 미출수들이 각각 서로가 자신의 강점인 공 색들의 역량을 조금 더 강화했다는 점일 것입니다.



다가올 968회 추첨에서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데이터별로 번호 편중 현상이 적다는 점입니다. 홀수-짝수, 고번호-저번호는 아예 동일한 수의 번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차이가 큰 소수-합성수-3배수 역시 소수(3개)와 3배수(7개)의 차이가 극단적이라 부를 수준까진 아닙니다. 끝수 역시 3개 번호 보유 끝수가 있긴 하지만, 이들이 다수라 극단적으로 보긴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떤 데이터건 크게 빠지는 부분이 없는 5회~9회 장기 미출수라 등장하는 데이터나 구간에 출현 결과가 크게 구애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역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부분.

그렇기 때문에 두 장기 미출수들의 출현 결과는 오히려 최근 들어 다출을 기록하고 있는 비장기 미출수들의 출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 출현을 몰아치고 있는 이월수~2회 장기 미출수 영역의 출현이 중요한 상황. 또한 잠깐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4회 미출수 역시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비장기 미출수들은 공 색 기준 회색 공, 궁도 기준 5궁에서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으니 이들의 출현 여부를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 968회 장기 미출수 산정 방식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957회 혹은 그 이전의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5회~9회 장기 미출수: 958회~962회 사이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 최장기 미출수

5번: 46회 연속 미출현

- 장기 미출 유의 구간

3번~11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5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3개)

14번~27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4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6개)

지난 회차에 이어 두 합계의 치열한 경쟁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967회 추첨에서 합계는 135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966회 추첨에서 기록된 합계 147에 비해 12가 감소한 수치. 그 결과 저합계가 또 다시 출현에 성공하면서 최근 5회 기준 고합계와 저합계의 교차 출현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추첨에서의 주요 화두는 단연 합계의 등락입니다. 963회부터 이어지고 있는 합계의 등락이 두 합계의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고번호와 저번호가 오랜만에 균형을 이룬 이번 967회 추첨. 승부는 정말 한 끝 차이로 갈렸습니다. 고번호가 37번-38번-40번의 출현을 앞세워 출현을 가져오는 것처럼 보였지만, 저번호 역시 1번-6번의 출현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비록 13번이 약간 크긴 했지만, 값의 극단성에서 1번-6번에 비길수 있는 번호가 40번밖에 없었던 고합계가 간발의 차이로 패배하는 모습. 저합계는 최근 승리 사례가 모두 합계 131~137 사이에 집중되고 있는데, 고번호가 전반적인 출현 우위를 보이는 상황 속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967회 추첨에서 저합계의 출현이 관측되면서 다시 최근 10회 기준 출현 균형이 맞춰졌습니다. 종전 6:4 우위를 가져갔던 고합계가 합계의 등락으로 인해 최근 서서히 힘을 잃어 가면서 저합계가 흥하고 있는 것. 최근 5회 기준 3:2의 우위를 가져온 저합계는 출현이 대거 빠져 나가는 시기를 어느 정도 선에서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물론 조만간 열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더 크긴 하지만,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기에 우위를 되찾아 오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합계의 이와 같은 희망은 단순히 희망 고문으로 끝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합계 132~138 구간 출현 이후 86회의 추첨에서 저합계가 고작 33회 출현에 그치는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53회 출현의 고합계는 저합계 대비 60% 이상 많은 출현을 기록하면서 ‘합계 등락에 따른 968회의 주인공은 고합계’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우위를 보이고 있는 고합계는 합계 141~160 구간이 주력 출현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비록 합계 146~150 구간이 기대치 대비 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구간 전체로 보면 누적 출현 횟수 28회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28회의 출현은 고합계 전체 출현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특히 합계 151~160 구간이 각각 9회-7회 출현을 기록하면서 기대치 대비 60% 이상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결정적. 물론 이들 구간 외에도 합계 186 이상 구간에서 꽤나 많은 출현(누적 11회)이 관측되고 있는 것이 고합계의 장점입니다.

반면 저합계는 합계 121~125 구간(7회 출현)과 합계 131~135 구간(8회 출현)이 쌍두마차입니다. 여기에 합계 86~100 구간이 9회의 출현을 합작하면서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 그러나 고합계와 비교했을 때 다출 구간의 수가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그 동안 쏠쏠한 출현을 기록해 주던 합계 101~120 구간이 1회-2회-1회-1회 출현에 그치는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 해당 구간은 이론적 출현 기대치 대비 실제 출현 비율이 33% 수준에 머물고 있어 저합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출현을 봐도 저합계 입장에서는 암담함이 느껴집니다. 저합계는 합계 132~138 구간 출현 이후 최근 3회에서 출현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최근 10회 기준 출현 횟수도 3:7로 크게 밀리고 있는데, 8회로만 보면 아예 1:7입니다. 특히 우위를 보이고 있는 고합계가 여러 구간에서 골고루 출현이 관측되고 있어 저합계의 암담함이 한 층 더 커지고 있습니다.

- 968회의 기대치 대비 주요 우위 구간

저합계: 합계 86~100

고합계: 합계 14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