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회 당첨번호 - (5) (7) (12) (22) (28) (41) 보너스 번호 (1)
921회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 10 15 20 25 28 29 30 39 40 41 45
921회 5회~9회 장기 미출수 - 4 5 8 13 16 19 37
전체 장기 미출수들이 이번 921회 추첨에서 3개 출현을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전체 장기 미출수들이 921회 추첨에서 18개 번호 보유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3개 출현은 이론적 출현 기대치에 비해 분명히 많은 출현입니다. 3회 연속 4개 출현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다 일시에 2개 출현으로 급락했던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이번 921회 추첨에서의 선전을 통해 최근 결과가 나쁜것만은 아닌 것임을 증명했습니다.
전체 장기 미출수들이 3개 출현을 기록하면서 두 장기 미출수들 사이에 승패가 갈렸습니다. 승리를 거둔 것은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2개 출현을 기록하면서 1개 출현에 그친 5회~9회 장기 미출수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승리로 인해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3연패 이후 2연승을 거두면서 장기간 승리에 실패했던 한을 풀고 있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2개 당첨 번호를 배출했습니다. 910회 추첨을 시작으로 12회째 이어지고 있는 연속 출현입니다. 출현에 성공한 번호는 14회 장기 미출수 28번과 25회 장기 미출수 41번. 이중 눈길을 모은 번호는 초장기 미출수에 속해 있던 41번이었습니다. 41번은 올해 1월 네 번의 추첨에서 무려 세 번이나 출현하면서 2020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번호. 하지만 첫 끝발이 끝이었는지 그 뒤로 근 6개월 동안 출현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다가 이번 921회 추첨에서 간신히 출현에 성공했습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듯, 6개월 가까이 출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론적 기대치 수준의 출현은 기록해주고 있는 상황. 과연 이번 출현이 41번에게 있어 부활의 계기가 될지도 관심사입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지난 920회 추첨에서 기록되었던 전멸의 굴레를 벗어났습니다. 지난 920회 추첨과 마찬가지로 높은 전멸 가능성을 보였었던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8회 장기 미출수 5번이 출현에 성공하면서 전멸을 모면했습니다. 비록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에게 패배하는 상황 자체를 면하지는 못했지만, 다가올 922회 추첨에서 번호가 크게 늘어날 예정이기 때문에 미래가 기대되는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입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이 2연승을 거뒀지만, 최근 10회 기준 결과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출현 승패에서 3승 4무 3패로 팽팽한 경합이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출현 횟수에서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이 15:13으로 앞서 있습니다. 출현 번호가 대거 빠져 나간 사례에서도 우위를 유지한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이제 번호 수가 크게 증가할 일만 남았기 장기적인 우위를 유지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 922회 장기 미출수
다가올 922회 추첨에서는 전체 장기 미출수들이 도합 20개 번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회간 기록되었던 18개보다 2개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과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이 각각 10개씩의 번호를 보유하면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역시 관심이 가는 부분. 대거 번호를 보충한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이 과연 2연패를 끊어내고 다시금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도 흥미롭습니다.
큰 차이를 보였던 번호 수가 동일해지면서 공 색 역시 경햡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우위 공 색은 빨간 공(3:1), 녹색 공(1:0), 5회~9회 장기 미출수 우위 공 색은 파란 공(3:2), 회색 공(4:2)입니다. 네 공 색들이 2:2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노란 공은 두 장기 미출수들이 2:2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그간 노란 공-파란 공을 위시한 낮은 번호들과 회색 공-녹색 공을 중심으로 한 높은 번호들 사이의 대립 구도가 장기 미출수의 배치에도 영향을 줬었는데, 다가올 922회 추첨은 ‘고저’의 색채가 옅어진 모습입니다.
두 장기 미출수들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부분은 여러 데이터 지표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홀수-짝수의 경우 두 장기 미출수들이 모두 5:5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다른 데이터들도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3:1로 앞서는 소수, 두 장기 미출수 사이에 큰 차이가 관측되고 있는 5끝-6끝-0끝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가 근접전입니다. 근접전 가운데 그나마 차이가 크다 볼 수 있는 고번호-저번호의 경우, 아직 저번호에서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고번호에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가 각각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번호 배치가 6:4 정도라 매우 큰 차이로 보긴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두 장기 미출수들에게는 위험 요소가 존재합니다. 바로 이웃수의 존재입니다. 다가올 922회 추첨에서 총 11개 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이웃수는, 이 중 7개 번호가 장기 미출수에 해당합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4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가 3개입니다. 문제는 올해 꾸준한 출현을 기록해 오던 이웃수가 지난 2개월간 전체 평균의 3분의 1 수준인 0.5개 출현에 그쳤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웃수가 지난 2개월과 같은 부진을 이어갈 경우 전체 장기 미출수들의 출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922회 장기 미출수 산정 방식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911회 혹은 그 이전의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5회~9회 장기 미출수: 912회~916회 사이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 최장기 미출수
10번: 42회 연속 미출현
- 장기 미출 구간
19번~21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1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2개)
35번~40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2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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